경험한 이야기 – 한국, 호주 [해외생활] 5년간 15가지 직업을

[해외생활] 5년간 15가지 직업을 경험한 이야기 – 제1탄 (아일랜드, 캐나다) https://blog.naver.com/kyungmiji/222082677341

3) 귀국

여기서 딱 3개월 일했는데 와 진짜 처음 한 달 동안 대박 hell 맛봤어.

저는 영어교육이 처음이라 부원장님이 2주 동안 엄청 힘든 훈련을 시켜서

매일 mock class를 선보여 좋은 점, 나쁜 점을 평가받았다.

집에서 학원까지 1시간 반이 걸리고 8시간 근무, 다른 수업을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첫 한 달은 4시간도 못 잤던 것 같다.

(+엄청난 압박감)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부원장님이 나한테 엄청 으스대던 거.

다른선생님들이 이렇게까지 한적이 없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해도 괜찮겠냐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사실 난 몰랐어

8월의 호화 패스

호주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로 8월은 겨울이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일은 거의 없지만,

난방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나는 10도가 되자 매우 춥게 느껴졌다.

서브웨이를 두건복으로 해서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 )

그 후 한달 반 정도 서브웨이에서도 잠시 일하고 있었고,

오페라좌 그리고 Barre Loungecafe

동시에 오페라 극장에서 서버 및 카페 all rounder로 일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나의 본격적인 호주생활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유니폼 입고-

뒷이야기는 3화에서 계속-